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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느끼다/신앙서적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 (보급판 문고본)
국내도서
저자 : 전광
출판 : 생명의말씀사 20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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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보니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라는 옛 속담이 생각난다.

링컨이 신앙심 깊은 대통령으로 있기까지는 가족들의

헌신 어린 교회에 대한 섬김과 규칙적인 믿음 생활에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그는 지독한 독서광으로도 유명한데 평생 동안

친어머니께서 물려주신 성경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모토로 살아가는 삶의 모습 덕분인지

그는 평생 근면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으로 각인되었다.

하지만 그에게도 결점이 있었고 수많은 시련과

좌절의 시간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이것들을

모두 신앙으로 당당히 극복해내었다. 그리고 그는

가족과 주변인들에게 항상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링컨이 몇 세기가 지난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이 책의 제목에서도

나타나 있듯이 그가 바로 "기도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링컨이 이루어낸 업적들은 사실 곰곰이 잘 따져보면

한 개인의 것이 아닌 모두 기도의 산유물이자

하나님의 응답하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럼 여기에서 이 책 뒤표지에 쓰여 있는

톨스토이가 평한 링컨에 대한 찬사로 마무리를 지어볼까 한다.​

 

역사상 위대한 영웅들과 위인이 많이 있지만 진정한 거인은 링컨 한 사람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기를 미워하고 죽이려던 원수들까지도 용서하고 형제처럼 대하여 사랑의 손을 내밀었기 때문입니다. 링컨은 마치 예수 그리스도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미소는 따사로운 햇살같이 빛났으며, 그의 행동은 바위처럼 단단했고, 그의 인품은 친절과 관용으로 넘쳤습니다. 우리 모두는 링컨을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자로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