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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느끼다/신앙서적

지금은 담대해져야 할 때 (It's Time to be Bold)

지금은 담대해져야 할때
국내도서
저자 : 마이클 W. 스미스 / 허미연역
출판 : 인피니스 200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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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한 <걸어다니는 예배자>가 삶을 통해 드리는 예배자의 모습을 가르쳐 주었다면 지금 소개하는 이 책은 그걸 뛰어넘어선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세상을 향한 사명을 일깨워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겠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성령에 사로잡혔음을 느꼈는데 그건 다름 아닌 마이클 W. 스미스가 얼마나 하나님 앞에서 신실되고 참된 종인지를 전반적으로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화려한 명성이나 수상 경력 등을 떠나서 음악을 담당하는 한 성도로서 그가 여러 방면 걸어왔던 길은 우리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심히 보시기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다름 아닌 크리스천 뮤지션으로서 바라보는 세상적 관점이 다른 기독교 아티스트들과는 사뭇 구별된다는 점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는 보통 기독교인이라면 자기밖에 모르고 세상 물정 모르는 바보라고 생각하곤 하는데 마이클은 이러한 편견을 과감하게 깬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겠다.

 

진정한 아티스트라면 세상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도 정복할 줄 알아야 한다.